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창 13 : 14 ~ 15 -
신년특별새벽기도회 다섯째날.....
올해 우리교회 표어는...."더" 하는 축복....이다.
첫째날 10배로 더하시는 축복에서....
둘째날 100배...세째날 천배...넷째날 오천배....오늘 다섯째날은 무한대로 더하시는 축복으로 말씀을 주셨다.
매일의 말씀들에 축복의 키워드는 " 순종 " 임을 종합하게 된다.
내 지나온 세월들을 돌이켜 볼때도 말씀에 순종하며 살았을때가 가장 빛나는 순간들 이었음을 느낄 수 있다.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
가끔 그런생각....에효 자유의지를 뭐하러 주셔가지고는.....ㅋ.....
나처럼 자아가 강한 사람을 늘 자기 멋대로 할려고해서 이렇게 맨날 훈련중으로 만드시나....ㅋㅋ....
Choice......
오늘도 우리는 매순간순간 선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한다.
특히나 신앙인은 늘 하나님뜻과 내뜻의 두갈래길을 오락가락하며 살고 있다.
알면서도 보면서도 가끔은 피해가고 싶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길과....
역시나 알면서도 그 결과도 뻔히 보이면서도 왠지 끌리는 내가 가고 싶은 길....ㅋ....
ㅎㅎ....한때 깡통을차며 떠났던 주식처럼.....
주식에도 정도는 있다....길게 바라봐라....참고 인내하라.....
그리고 나중에는 100% 그런말을 하지...그때 그 주식 팔지만 않았어도 지금 얼마인데....ㅋㅋ....
다 알면서도 우리는 그 정도를 따르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을 쫓아 단타로 사고팔기를 하다가 결국은 모두를 잃게된다.
오늘 내 모습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 오늘도 나는 내 이익을 쫓아 단타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 잠깐만요 ~ 내가 금방 저기가서 그것만 하고 올께요....ㅋ....
세상과 하나님을 끊임없이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은 손해만 보며 신앙을 반토막 내먹고 기어이는 다 잃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오늘말씀에서 등장하는 아브라함과 롯.....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의 정도를 걸었던 아브라함과.....
세상을 선택하고 세상속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던 롯의 길을 바라보며.....
지금의 나의 위치를 바라본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 사망의 늪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바울의 이 탄식의 고백이 이 아침에 생각난다.
나의 하나님.....
올 한해 연약한 제 마음을 늘 지켜 주시고....
신앙의 연륜만큼 성숙되어지고 숙성된 신앙의 열매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올해의 12월이 되었을때.....
올해는 그래도 하나님과 충분히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는 고백을 할수 있었음 너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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