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게으름.....

 

 

 

 

 

 

 

커피한잔과 게으름과....가을느낌.....

 

 

 

안구건조....ㅋ....

무슨 첩보원도 아닌데 햇빛에 눈이 약하다보니 썬글래스는 언제나 필수....

" 선생님 근본적으로 수술을 한다던가 그런방법 없어요...??...정말 귀찮아요..."....

없단다....수술을 해도 그리 큰 효과 없단다....그냥 때되면 안약이 최고란다...ㅠ....

좀 피곤하면 여지없이 결막염에 안구건조....눈이 시리고 뻑뻑해서 안과 가봐야 하는데....귀차니즘이....ㅋ....

 

 

 

무슨 하루하루가 이리도 빠른지.....

눈감고 눈떠보니 벌써 9월하고도 16일....일년의 4분에3이 지나고 있단다.....

 

 

 

여행 다녀와서 보자던 친구는 뭐가 그리도 맨날 바빠서 만날 시간이 없냐구 그러구.....그러게 그때가 언젠데...

어제 일때문에 잠깐 만난 친구는 모임 언제 할거냐구  빨리 시간 정하라구 그러구....

울신랑은 전화하면 언제나 " 어디니...??..."....라구 물어보구.....

아는 언니는....지나가다 전화하니 없더라 그러구.....

 

 

 

나는 나대로 이리뛰고 저리뛰어도 나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보니 일에는 진척이 없고....

어제 겨우 커피머신기가 들어왔다....내가봐도 참 진행이 더디다....ㅋ....

 

 

 

ㅎㅎㅎ.....

늘.....쫓기는데....이건 뭔가 로스타임이 발생되고 있다는 거지....^^

 

 

 

지금 이순간 가장 급한일부터 처리를 해야 하는데.....

당장 안과가서 약부터 받아와야 해....약 떨어졌걸랑....ㅠ....

어제 하루종일 수업받구 종종거리고 다녔더니 귀차니즘이....ㅋ....에효...한마디로 게으른거지....ㅠ.....

 

 

 

커피한잔 마신다고 어떻게 되겠니....ㅋㅋ.....

 

 

 

아....게으른자의 비겁한 변명이여......

 

 

 

내책상위 탁상다이어리에 빨간색 볼펜으로 써놓은 글귀가 나를 무지 째려 본다....ㅋ.....

 

 

 

" 아니 !!!.....바로지금 !!!.....지금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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