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요 13 : 34 ~ 35 -
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By this all men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love one another....
사랑은.....감정이 아니라...." 의지 " 이다......
남녀의 사랑의 유효기간은 18개월 ~ 30개월이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자식에 대한 사랑의 유효기간은....??....
부모에 대한 사랑의 유효기간은....??....
이웃에 대한 사랑의 유효기간은....??....
" 도파민 " 이라는 뇌신경세포에 의해 사랑이 시작되고.....
그 뇌신경세포가 변하고...사라지는게...18개월이란다.....
그러다가....새로운 상대를 만나고....새로운 호기심이 생기면....도파민이 또 생성되고.....ㅋ.....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계명을 주셨다......
" 서로 사랑하라....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그렇게 사랑하라 " 고 말씀하신다.....
그 말씀은.....예수님을 알기전의 옛사랑 처럼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고.....그 분이 전하였던 그 사랑처럼....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 분의 사랑......
나랑 피한방울도 안 섞인....죄인된 우리를 위해....모진 고통 속에서 십자가를 지셨고......
가장 비천한 창녀까지도.....그 죄를 묻지 않으시며.....죄 없는자가 먼저 돌을 던지라.....그를 감싸 주셨고.....
가장 믿었던....베드로가 자기를 처참하게 버렸을때도....다시 그를 찾아가서 맘을 편하게 해 주셨고.....
당신을 핍박하던....바울을 찾으시고.....용기를 주며 그를 지금까지도 높임을 받게 하셨다.....
" 아버지여....할수만 있다면 내게서 이 잔을 거두옵소서 ".....그러나.....말없이 감당하셨다.....
인간의 죄악을 보시고서도....참고 또 참으신다.....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고자.....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미친자라면 조롱을 하여도......말없이 전하고 또 전하셨다.....
보고도 믿지 못하는 자에게....한숨쉬지 않으시고.....나를 만져 보아라....그리 포용하셨다.....
참......바보천치 이시다.......ㅠ......
내가 왜....??.....남을 위해 죽어야 하지....??.....
저런 질 낮은 인간들.....상대도 말아야지.....나까지 오해 받을까 무섭다.....
얼마나 사랑했고....아껴주었는데.....나를 모른다고 하다니.....다시는 너를 안보리라......
겁도 없이....나를 핍박하다니.....두고보자.....
싫다고 했잖아요......왜 자꾸만 나더러 죽으라는 겁니까....참.....독하십니다....한번쯤은 대들었을 건데.....
아....됐다고 그래.....여기까지.....!!!.....이제....싹 쓸어 버리리라.....참는것도 한계가 있지.....
그래....믿지마라......에효....나도 지친다.....그냥 그대로 살다가 가라.....
보고도 못 믿으면 나더러 얼마나 더 하라는 거니....??....
그랬을 수도 있는데......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여기까지 인데......
사랑할만 해야 사랑하고.....내 감정이 움직여야만....사랑을 하는데......
예수님은.....명령을 하셨다......
" 서로 사랑 하라 "....고.....
왜....그런 명령을 하셨을까......??......
살면서......
우린....너무도 절실히 느끼고 살아간다......
부부가 사랑이 없다면.....부모와 자식이 사랑이 없다면.....교회지체가 서로간에 사랑이 없다면......
우리의 인생은....아마도......너무 삭막하고....공허하고.....외로워서 살 수가 없을 거라는거.....
하루하루......
너무도 바쁘고.....이런저런 모임들에....돌아서면....월초이고....또 돌아서면 월말이고.....ㅋ.....
어제.....이제....또 한학기를 마치고....다음학기를 기약하며....함께 공부했던 분들과 점심을 나누었다.....
이런저런 얘기끝에......
60대를 바라보시는 두분 장로님께 질문을 했다.....
" 장로님은....언제가.....아내가 가장 고맙고 좋으세요...??...".....
ㅎㅎ......남자들 입장에서 아내가 언제가 가장 고맙고 예뻐 보이는지....나두 공부할려구.....ㅋ....
한분은.....
" 그런거 없어.....사랑한다는 얘기도 한번도 안해 봤고.....나도 바라지도 않아..."......
매사에....불평불만이 많으신것 같았다.....근데....절대 먼저 손을 내밀지 않으신다는....ㅋ.....
한분은.....
" 나를 생각해줄려고 노력할때....예를들면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준다든지....
그럴때 보면 너무 고맙고....내가 참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 또 뭐가 있어요....??....얘기 좀 해 주세요....저두 좀 배우게....".....
" ㅎㅎ....다음 학기에 알으켜 줄께요...."......
" ㅎㅎ....잉.....알았어요.....다음학기에 뵐때까지 반찬만 잘 만들고 있을께요..."....ㅎㅎ....
사랑.......
결론은.....사랑의 문제.......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 " 이다.......
감정만 따르다 보면.....뇌신경세포가 사라지면.....금방 식어버리는게 사랑이다......
그런말......
생각이 바뀌면.....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면.....습관이 되고.....
올바른 습관은.....내 인생을 달라지게 한다는......
먼저 손 내밀지 않으면서......
상대가 해주면 나도 해 줄것이다.....라는.....철저한 이기심.......
다분히 감정만 따라가는......그건 이미 사랑이 아닌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감사합니다 "......
의지적인 사랑은......." 감사 " 에서 나온다......
오늘도 나는.....참....감사하다.....
눈떠보니....아직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이렇게....집에서 편하게(?)...아니 무지 바쁘게....놀고먹게 해 주는 내 신랑이 있어서....너무 감사하고......ㅎㅎ.....
아침부터....." 아주 싹 쓸어서 갖다 버릴거야..."....한바탕 어질고간 내새끼들하고 티격태격 싸울수 있어서....ㅋ......
내가 하고 싶은것....뭐든지 할수 있는 건강이 있구......
언제라도 찾아가면.....반갑게 맞이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내 열정을 쏟을 수 있는......교회의 여러가지 일들도.....
부족한 사람....너무도 이뻐해주시는 분들도......늘 떠받들어주는...우리 중고등부 아이들도......
ㅎㅎ......
다....내 착각이라해도......그냥 그렇게 살련다......ㅋㅋ.....
내 생각인데....누가 뭐라 할 것인가.....이렇게 생각해서 내가 행복하고......그 파장이 그들에게 갈 것인데.....
내가....사랑하는 그들을 위해......무언가를 해 주고 싶은 마음.....^^
그리고......
늘....내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시고......희망을 주시고....용기를 주시는......
나의 하나님이....내 안에 계셔서....난....너무 행복한 사람이다......
난....그 분의....특별한 사랑을 받고 사니까.....^^
당신은.....오늘......사랑을 하고 계십니까....??.....
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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