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품에.......
골방 하나 만들어......
채우고....채웠더니....
그리.....넘쳤나 보오......
흘러 넘친.......
그...작은 줄기.......
아서라.....밟지 마오.......
쪽 빛 그 줄기.......
그대....고운 신발에......붉게 타 오를까 두려우니......
행여....그 가녀린 줄기 보걸랑......
아니 본듯....그리......가던 길 가주오......
내일의 해님이 그 얼굴 뵈올때.......
작은 흔적 남기며....그리.... 마를테니......
그때는....즈려 밟든....타고 오르진 아니할 터......
쪽 빛 한줄기.....보려거든....아니 본듯 그리 가오......
명일이 되기 전......
가득 채워져....넘쳐 버린.....골방을 비우리니.....
넘친 흔적 훔치고.....오색 빛깔....비단으로 장만 할터니.....
내일의 달님이 그 얼굴 뵈올때는......
오색비단.....꿈결 속에.....
내 그리운 님과 함께.....
그리.....사랑가를 부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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