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마지막 날.....
커피한잔.....
임 재범의 노래.....
왜 그럴까....가슴 한구석이 텅 빈것 같은......
오늘도....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시어머님을 뵈러 갈 것이다....
산다는 것......
살아 간다는 것......
늙어지고....내 몸 쇠약해지면.....
이처럼...자식도 아무것도 아닐진대.....
난...오늘도 무엇을 위해...어디를 향해...
그리도 바쁜척을 하며 내닫는 것일까....
되도록 빨리 오라는 전화....
한잔의 커피를 다 마시지도 못했는데....
아주 작은 한숨조차도 돌리지 못했는데....
내 허전하고...빈마음 조차도 아주 조금도 채우지 못했는데....
그렇게...
나의 하루는....
조급함으로 문을 연다....
30분만......
30분만.........
여유를 누리고 싶은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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