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Is Life/Life

Change ~ ^^

여소 2011. 12. 13. 17:49

 

 

 

 

ㅎㅎ 내가 지금 이러구 있을때가 아니긴 한데 ~ ㅋ

" 울엄마 다이어리 삼매경에 푹 ~ 빠지셨네 ~ ㅎㅎ " 울딸이 한마디 한다.

그러게 ~ 아직도 두과목이나 더 시험을 봐야 하는뎅 ~ ㅠ

어제 오늘 계속 시험을 봤더니 지겹기도 하고 자꾸만 다른게 손에 잡히네 그려 ~ ㅋㅋ

 

 

한번 손을 대고 나니....

다이어리 속지를 바꾸고 새해 계획들을 쭉 ~ 써보고...

그렇구나 내년에는 이런 행사들이 이때쯤에 있겠구나 ~

 

 

오잉 ?? 뭥미 ?? 울신랑은 올해 생일을 두번 새고 지나는거 ? 내년에는 생일도 없네 ?

올해 두살 먹고 내년에는 패스 ~ ?? ㅎㅎ

미리 안봤음 생각도 못했겠다.

울신랑 좋아하는 전쟁영화 봐야겠다. 동건이 동상(?)이 전쟁영화 찍었더만 ~ ^^

 

 

Change ....

2011년에서 2012년으로 이제 보름정도만 있음 바뀌게 된다.

아 ~ 나 올해 뭐했지 ? ㅠㅠ

남은건 늘어난 몸무게 (?) ㅋㅋ 늘어난 나이 뿐인가 ?

 

 

뭐 더 늘어난거 없나 ?

가령 우리집 돈나무에 돈이 주렁주렁 열렸다던가 ~ ㅋㅋ

 

 

마음의 여유가 늘었음 좋겠다.

가슴에 따뜻함이 늘었음 좋겠다.

입가에 미소가 늘었음 좋겠다.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이 늘었음 좋겠다.

울신랑에 대한 존경이 늘었음 좋겠다.

ㅎㅎ 음식 솜씨가 늘었음 좋겠다.

작은일에도 감사가 늘었음 좋겠다.

.

.

.

.

 

난 한살한살 나이가 더해 질수록....

사랑이 늘고

욕심이 줄어 들었음 정말 너무너무 좋겠다.

 

 

내년에는....

꼭 ~ 그렇게 살았음 좋겠다 ~ ^^ *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걸려있던 문구 ~ 휴대폰으로 ~ ^^

 

 

사랑 ~

이별의 휴유증이 두려워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아픔 후에 찾아오는 초연한 성숙 또한 경험할 수 없겠지.

조개가 토해 낸 아름다운 진주처럼 가장 빛나는 사랑은 아픔속에서 그렇게 영근다는걸 알 수 없겠지.....

아프지 않는 사랑은 가짜 사랑이라는 것 그것도 모르겠지.....

 

 

사랑처럼 인생에도 인내를 쥐어짜야 하는 일들이  많다.

어떤이들이 그런말을 하기도 한다.

 " 꼭 ~ 그렇게까지 해야 해 ? 에구 그냥 편하게 살아 ~ " 라고.....ㅎㅎ

 

 

근데.....

평균수명의 이제 반밖에 살지 않았는데....

남은 생애 좀 더 배우고, 좀 더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서, 좀 더 인류에 공헌(?)하고 살면 좋지 않겠어 ? ~ ^^

 

 

열심히 살아야 ~

그만큼 휴식도 달콤할 것 같다.

그래서 ~ ㅎㅎ

난 오늘도 참으로 피곤하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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