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Is Life/Day by Day

큰아들.....졸업하다......^^

여소 2011. 2. 10. 18:42

 

 

 

 

" 제발 사진좀 찍자....".....ㅋ....

치사해서....ㅋ......님 졸업식 이거든요...!!...

울큰아들...오늘 드디어 중학교를 졸업했당....^^

 

 

 

 

ㅎㅎ...이 사진은 가장 친한친구가 사진찍자고 달려들어서 할수 없이 찍어준....

친구누나 사진 찍는데 나도 꼽사리 끼어서 한컷....^^

요것들 둘이 올해 병원신세 꽤나 지고 둘이 보초서듯 서로의 병원 들락거리더니 학교도 같은 고등학교로 들어갔다.

 

 

 

 

작년 울딸 중학교졸업식때 좀 늦었다고 얼마나 서운해 하던지....ㅋ...

올해 아들 졸업식은 그래서 ~ !! 30분전에 가서 기다렸다.

그랬더니....아들은 시큰둥 ~ 하다....ㅋ...

여우같은 딸하고 곰같은 아들하고 너무도 달라서리....ㅎㅎ...

 

 

 

 

 

 

교실앞에서 기다리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자꾸만 촛점이 흔들리네....ㅋ....

 

 

 

 

 

 

 

 

 

 

울딸....작년 자기반앞에서 발길이 안 떨어 진단다.

아직까지도 딸이름이 붙어있는 사물함 앞에서......^^

졸업한지 일년이 지났는데도 후배들이 90도로 꾸벅 절하며 지나간다.....ㅋ....

아직 초등학생인 울막내는 후배들이 누나, 형한테 다들 인사하는 모습이 마냥 신기한가 보다....ㅎ...

 

 

 

 

 

 

그냥 집에 갈려고만 하는 아들 세워서 겨우 가족사진 하나 건졌넹....ㅋ...

애들이 워낙에 크다보니 180인 울신랑이 묻히네....ㅋ....

같이 안찍길 잘했어....ㅎㅎ....나도 170이 다되는 내또래 여자키로는 큰 키인데....ㅠ....

 

 

ㅎㅎ....."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아무렴 ~ ~

 

 

 

 

졸업식의 영원한 메뉴는 중국음식.....^^

왠지 ~ 땡긴다는....ㅋㅋ....

나만 그런게 아닌가 보다 그 큰 음식점에 주차장도 꽉차고 줄서서 대기해야 했다.

 

 

 

 

졸업식이니까....가족들하고 점심은 먹어 주신댄다.....ㅋ....

같은날 졸업을 한 초등학교때 친구들까지도 계속 전화가 오더만....

중학교때 친구들 13명.....점심은 가족과 먹고 다시 뭉치기로 했다고.....ㅠ....

 

 

 

 

중간보고 가끔씩 하면서 건전하게 놀다가 들어오라고 당부를 했는데....

걱정은 크게 되지 않는다.....아들 친구들 성격을 다 아니까....^^

 

 

아들아 ~

17년 곱게 키워 놨으니 이제는 니 꿈을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가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새로운 출발....!!

너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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