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30 개봉....139분....미국....
라이언 머피 감독.....쥴리아 로버츠....하이베르 바르뎀....리차드 젠키스.....
평점은 종합적인 평가이기에 좀 낮았지만.....
중년의 40대이후의 여성들이 본다면...ㅎㅎ....아 ~ 주 공감이 가고....몹 ~ 시도 부러운....^^
아 ~ 그럴수만 있다면 나도 그러고 싶네....ㅎㅎ....
영화 개봉하고 바로 보고 싶었던 영화 였는데....시간도 없었구....ㅋ...
오늘도 시간이 나서 본게 아니라 공짜 초대권의 만기 날짜가 오늘이라서.....오늘까지는 사용을 해야만 해서.....
어제 너무 피곤했고 슈퍼모델 대회를 보느라 야외에서 계속 떨었더니 한기도 느껴지고....
ㅎㅎ.....영화보다가 이건 순전히 생리적인 작용으로 영화와는 관계없이 조금 졸았다....ㅋ....
인생에 한번쯤은 용기가 필요하다?!
딱 일년! 신나게 먹고, 뜨겁게 기도하고, 자유롭게 사랑하라!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언젠가부터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진 그녀는 용기를 내어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일, 가족, 사랑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무작정 일년 간의 긴 여행을 떠난 리즈.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는 동안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제 인생도 사랑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용기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기적 같은 감동 실화!
지금, 당신과 함께 떠납니다~
- 다음 리뷰 _
영화를 보고나서 서점에 잠시 들렀는데 책이 나와 있었다.....
음....실화였단 말이지......
참으로 용기있는 사람이군.....ㅋ....
영화 중간중간 정말 몸이 피곤해서 졸음이 오는데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처럼 잠을 쫓고 싶었다.....
왜...??.....주옥같은 인생의 철학같은 대사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책을 사야겠다.....^^
나도 여행을 참 좋아하지만.....
우리같은 가정주부라는 직함은 우리의 발을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우기에 충분하다....
겨우 하루이틀 친구들과의 잠시를 즐길 수 있을뿐....그것도 아주 큰 인심을 써줘야.....ㅋ.....
주인공 처럼.....
다 버리고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현실상 불가능 하다.....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이 가정...남편....아이들까지 다 버리고 떠나서 자아를 찾은들....
그 또한 또다른 잃어버린 자아들을 소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그러기에는 그렇게 큰 잃어버린 자아는 없는듯....ㅋ....
늘 무언가를 갈망하는 삶은 누구나 살지만.....가정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기에.....
이 영화.....
우리같은 절반의 인생을 살은 여자들이 보기에는 너무도 좋은 영화....^^
그래서 그리도 아침부터 아줌마들로 꽉 찬 상영관....ㅎㅎ....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고 영화에 대한 리뷰를 나누었다.....
나에게 이 영화는....
ㅎㅎ....대리만족의 카타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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