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Loves You/Coram Deo

2010년 youthkorea 하계수련회.....^^

여소 2010. 8. 4. 22:38

 

 

 

 

 

 

에고.....다크써클이 무릎까지......ㅠ......

본의아니게......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는 스케쥴....

친구들과의 모임에.....바로 짐싸서 가족들과의 계곡캠핑.....바로 짐풀어 정리하고 또 바로 짐싸서.....

8월2일부터 8월4일까지.....youthkorea 11차 중고등부 하계수련회로 향했다.....

 

 

내 의도와는....아니 어쩌면 이것두 기도방해겠지.....

수련회를 앞두고서 작정기도로 무장했어야 했는데 가족도 신랑도 중요하므로 휴가를 다녀오고.....

피곤한 몸을 푹 쉬고 수련회로 향했어야 했는데 기도가 부족했다는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피곤한 출발을 했다....

  

 

ㅎㅎ.....작정기도로 아이들 위해 전심으로 기도했어야 했는데 기도하지 못한거......

수련회 기간내내 기도시간때마다 가슴이 아프게 눈물로 기도해야 했다.....

우리아이들......귀를 열리게 하여주시고....마음을 열어주시고 성령을 체험하게 해달라고.....

저렇게 힘없이 앉아있게 하지 말아 달라고.....

 

 

 

 

 

 

아이들은 강단에....교사들은 교사세미나에 다녀오던  길에 아이들 끝나기를 기다리며 한컷 찍어 본.....^^

  

 

어쩌면.......

나스럽지 않게 오랜시간동안 나를 붙잡고 있던 답답함을 이번 수련회 기간동안 난 나름 응답을 받고 왔다.....^^

내 욕심이라는 얇은막에 가리워진 하나님의 응답들이 막이 걷히면서 또렷해지는 느낌.....

 

 

너무 피곤한 육신에.....

난 내일부터 또다른 만남을 준비해야 한다.....

수련회 여장을 풀지도 못하고 리더들과 청년쌤들을 모아놓고 헌신예배에 대해 세세한 것들에 대해 일러주고.....

하필이면 이렇게 시간이 겹치게 되었는지....ㅋ.....도와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청년쌤들한테만 아이들 도와줄것을 다짐에 다짐을 받고....

 

 

" ㅇㅇ아.....무슨일 생기거나 쌤들이 잘 안도와주면 언제든 전화해....아주 닥달을 해버릴거니까....알았지...?....ㅎㅎ...."......

아.....울아이들도 중요하고.....내 오래된 소꼽친구들도 중요하고 보고싶고.....ㅋ.....

 

 

 

 

 

 

 

 

ㅎㅎ......울청년쌤 내명찰을 잠깐 달라더니 뒤에 이렇게 써놨었다.....ㅋ.....

잉 ~ .....ㅠ......그래 나 마녀부장이당......ㅋ.....어느 조직이든 나같은 악역이 없으면 긴장감이 떨어지는거야....ㅋㅋ.....

 

 

내가 받은 이 느낌과 이 은혜들을 다 기억해두고 기록해 두고 싶은데......

쉬어야 한다.....잊지 말고 기억하고 있어야해.....다녀와서 다 기억해내고 다 기록해두자.....^^

하나님은......아주 오랜 그 옛적부터 강하고 잘난사람이 아닌 나처럼 너무도 부족하고 못나서 늘 초라한 사람을 들어 쓰셨다는 것을.....^^

 

 

 

 

 

 

 

 

 

 

 

 

 

 

 

 

 

 

 

 

 

 

 

 

 

 

 

 

 

 

 

 

 

 

 

 

 

 

 

 

 

 

 

 

 

 

 

 

 

 

 

 

 

 

 

 

 

 

 

 

 

 

 

 

 

 

 

 

 

 

 

 

 

 

 

 

 

 

 

 

 

1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