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30.....24시간....30분....남은....
24시간....그리고...이제는 28분....남은....
이...하루의 일기를 쓰고나면....또 몇분이 지났겠지...
2008년...12월...30일....
하루 남은....
ㅎㅎ....아이들....금방까지....가요대상을 보더니....
울막내....EBS에서 하는....바울의 생애에 관한 다큐를 보고있다....^^
울이쁜딸은....
친구를 데리고 와서...내일 바닷가에 같이 간다나....
친구 엄마가 데리고 간다고 했다구....외박 절대금지라....친구를 데리고 왔다....ㅋ.....
울큰아들은.....
ㅎㅎ....장난꾸러기...찜질팩 들고다니며...장난치기 바쁘고....ㅋ.....
다들....잘 생각 자체를 안한다....ㅋ....
이...모습이....2008년...12월 30일.....
2009년을 하루 앞 둔 우리집 모습이다....^^
내년...이맘때....
일기를 들춰보면서...지금의 모습들을 회상 하겠지....ㅎㅎ....
정말.....다행이다.....
한해...참...힘들게...아이들로 인해...살얼음 걷듯 걸어 왔는데....
년초만 해도...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왜 이럴까...너무도 나를 아프게 하더니....
많이....울었다....많이....끌어 안았고....얘기도 많이 했구....정말 이유를 모를정도로....ㅋ....
왜...그랬을까....??....
주님....저에게 왜 그러셨어요...??....네...잘 알지요.....
제가...제 자리를...떠나 있어서....아이들을 도구삼아...저를 붙잡고자 하셨다는거....
모세가...아론에게 그러더군요.....
" 난 내가 복종하지 않았을 때....다른 사람들이 치르는 대가를 기억할 겁니다..."....
저두...분명히...기억해야 할텐데....잊지 말아야 할텐데....ㅋ....
이제....
내일...이시간이면.....
2009년의 첫 예배를 드리고 있을 것이다.....
이제....
24시간 남은....2008년.....
길고긴....나의.....2008년이여.....고맙고...미안하다.....
내년...이맘때는.....
기쁘고....기뻤던 한해였다는 고백을 쓸 수 있었음 좋겠다....^^